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양동 성원 2차 상가 옆에 설치한 테크로드 난간 손잡이의 누전으로 인해 2019년 감전사고가 발생하자, 피해자가 1년 동안 피해 보상과 시정조치 민원을 꾸준히 제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담당 행정청의 적극적 행정행위 없이 방치됐다.
강의실 한번 구경 못 하고 종강을 맞아야 하는 대학생들은 그야말로 울고 싶은 심정이다. 아르바이트나 대출금을 받아 대학에 갖다 바친 등록금을 반환받기가 요원하기 때문이다. 대학생들의 심정을 더욱 미어지게 하는 것은 등록금 반환에 대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엇박자이다.
종강을 앞둔 대학가를 중심으로 등록금 환불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법적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코로나 19와 같은 1급 감염병 등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팬데믹 국가재난 상황에서 대학 등록금을 면제 또는 감액할 수 있는 일명 ‘코로나 19 등록금 환불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용 의원은 “ 코로나 19사태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대표 및 장애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령 및 지침 개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이 사전투표제를 개정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15 총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사전투표 제도를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제도는 2012년 2월 통합선거법을 개정한 데 이어 시행 시기를 2013년 3월 1일로 정하면서 비롯됐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집권여당이던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 때문에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 한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사회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대규모 아이돌 군 장병 공연’을 진행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지속하면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더 큰 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정부 역시 이에 부응해 지난 3일 소모임 활동에 대한 특별한 경계와 자제를 당부했다.
미래통합당 2020년 4.15 재•보궐 선거 경북공관위가 18일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공관위는 3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경북정치신문이 2020년 2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론조사기관인 주식회사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한 여론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은 54,6%, 더불어민주당 25.9%, 새로운보수당 3.2%, 바른미래당 2.0%, 정의당 1.5%, 우리공화당 0.8%, 대안신당 0.7% 순이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은 여론조사 후 미래통합당과 신설 통합).
보수통합 없는 4월 총선은 경북 구미 지역도 자유한국당에 결코 안전지대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실시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한국당이 여전히 민주당을 앞서고 있기는 하지만 양당 간 격차가 이전 조사와 비교해 보합세 혹은 격차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창당한 새보수당과 우리공화당이 확장성을 더해가면서 한국당의 영역을 파고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유한국당 58.8%, 더불어민주당 21.8%, 정의당 3.2%, 바른미래당 2.4%, 우리공화당 0.8%, 민주평화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0.2%,지지 정당 없음 11.1%, 잘 모름 1.4%였다.
경북 구미시 (갑) 선거구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으나, 20대, 30대, 40대 등 젊은 년령층은 자유한국당보다 민주당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총선에서 투표율이 높을 경우 자유한국당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의 텃밭을 민주당에 내 준 악몽을 답습하게 될 수도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상황반전은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상자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구미시 갑․을구의 자유한국당 후보군을 위협할 상당한 잠재적 개연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북정치신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에브리미디어(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5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구미시민 정치성향 정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